동반라운드 전인지-박성현-리디아 고, '구름 갤러리' 몰고다녀



2016 미국여자프로골프(LPGA)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1라운드.

13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.


"어휴, 무슨 마지막 날 챔피언 조 같아."

갤러리들 사이에서 이런 탄성이 터져 나왔다.


1라운드 종료 후 '골프의 전설' 박세리(39, 하나금융그룹)의 공식 은퇴 행사 예정.


전인지(22, 하이트진로)-박성현(23, 넵스)-리디아 고(19, 뉴질랜드)가 묶인 조를 따라다니는 갤러리는 그야말로 '구름 갤러리'였다.


대회 첫 날인데다 평일 오후라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인파. 


이들 조의 바로 뒤로 박세리와 펑산산(중국), 렉시 톰슨(미국) 조가 이어지는데, 인기로만 따지면 전인지-박성현-리디아 고가 단연 최고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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